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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난 8월 2일 KCON LA 2025 현장 이야기를 공유해볼게요. 직접 보고 느낀 팬들의 열기,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 그리고 이 안에서 얻을 수 있었던 미국 진출의 인사이트까지 함께 정리해봤어요.

KCON LA 2025, 팬 & 브랜드 & 플랫폼 만남의 장

KCON은 CJ ENM이 주최하는 K-POP 중심의 한류 종합 문화 행사에요. 올해도 LA 다운타운 중심에서 열렸고, 총 10만 명 이상이 행사장을 방문했어요.

팬들은 aespa, Monsta X, NMIXX, IVE, ZEROBASEONE, IZNA 같은 라인업에 열광했고, Amazon Music이 Twitch와 Prime Video, 티빙 등으로 전 세계 생중계를 하면서 온라인 시청자도 함께 몰렸어요. SNS에서는 하루 종일 #KCONLA2025, #ONLYATKCON 해시태그가 트렌딩됐고, 실제로 팬 콘텐츠가 수천 건 이상 생성되었어요.

 이번 KCON의 콘셉트는 “KLOVER’S CLUB FAIR”, 오프라인의 열기와 온라인의 파급력이 서로 맞물려 팬덤 중심 마케팅의 결정체를 보여줬어요.

브랜드와 팬을 연결하는 공간

KCON의 브랜드 부스 중 단연 압도적이었던 올리브영, 단순 홍보 부스가 아닌, ‘OliveYoung School’이라는 테마형 공간을 구성했는데요, 들어가면 여기저기 교실들이 브랜드 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입장하면 교실처럼 꾸며진 공간 안에서, 바이오힐(Bio Heal), 칼라그램(Callagram) 같은 PR 브랜드별 존이 따로 구성돼 있었고, 방문자는 성분별 제품 비교 설명, 그리고 테스팅 존에서 직접 발라보기까지 전 과정을 따라갈 수 있었어요.

그 중 테스팅 존은 특히 반응이 뜨거웠어요. 성분별 제품 차이를 피부에 직접 느껴보고, 체험 후 포토존에서 #oliveyoung #kbeauty 같은 해쉬태그들이 붙어있는 거울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도록 한 센스가 느껴졌는데요.

또한 KCON에는 KOTRA,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기관과의 협업으로, CJ뿐 아니라 다양한 K-뷰티, K-푸드, K-리빙 브랜드가 한류 브랜드 연합군처럼 함께 진출했어요. 전통주, 김스낵, K-간편식 등은 K푸드존에서 시식해 볼 수 있었고, 외부의 마트, 유통망과 연계해 판매 전환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팬을 대상으로 한 샘플링이 현지 소비자 조사와 리테일 진출을 겸한 이중 전략으로 운영됐어요

캠페인 인게이지먼트 & Reddit 팬 반응 ✔️

#KCONLA2025, #ONLYATKCON를 통해 단순 홍보가 아니라 팬 콘텐츠(UGC)를 수집하는 구조였는데요, “Capture your vibe”라는 메시지가 포토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됐고, 실제로 TikTok과 인스타그램에는 하루에도 수천 개의 인증 콘텐츠가 업로드됐어요. 콘셉트 자체가 "Fair(페어)"였기 때문에 팬이 스스로 콘텐츠를 만들고 유통하게끔 유도했어요. 

라인업 공개부터 Reddit에서는 관련 토론이 폭발적으로 이어졌고, 팬들이 기대하는 그룹 중심으로 콘텐츠가 형성됐어요. “STOPPPP MONSTA X OMG”, “에스파(aespa)랑 몬스타엑스(Monsta X)가 같이 나온다고?? Hell yeah” 같은 반응이 상위에 노출됐고, 반면 KISS OF LIFE(KIOF)의 출연 취소 공지 미흡은 큰 역풍을 맞기도 했는데요, 커뮤니티 중심의 팬덤 마케팅에서는 신뢰도가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상기할 수 있었어요.

The Essentials

팝업 마케팅 효과 분석🚨

1️⃣ 브랜드 인지도

COSRX, Olive Young, Walmart 등 브랜드가 체험형 부스를 통해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노출했어요.

2️⃣ SNS 콘텐츠 & 참여 유도

포토존, 테스팅존, 굿즈는 TikTok·Instagram에 공유하기 좋은 비주얼 설계를 기반으로 구성되었고, 직접 체험하고 즉석에서 상품을 받는 구조는 장벽을 낮추고 팬 몰입도를 높였어요.

3️⃣ UGC 생성 극대화

팬이 만드는 콘텐츠가 곧 마케팅의 본체가 되었고, 브랜드 메시지를 더 설득력 있게 전파했어요.

4️⃣ 구매 리드 구조 생성

브랜드를 경험하고, 긍정적인 경험이 구매 전환 가능성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 설계가 눈에 띄었어요. 즉, 브랜드는 말로 설명하지 않고도 팬의 손끝에서 콘텐츠가 만들어지고, 그 콘텐츠가 브랜드를 확산시키는 자산이 되는 구조였어요.

인사이트 ✔️

💌 팬이 콘텐츠를 만든다

브랜드가 주도하지 않아도 팝업은 기획만 잘 짜여지고, 재미만 곁들일 수 있으면 굳이 콘텐츠 제작을 부탁하지 않아도 팬이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유통자가 되어요. 해시태그, 포토존, 테마 연출의 힘이에요. 

💡 콘셉트 있는 체험이 기억에 남는다

OliveYoung School처럼 전체 경험을 관통하는 콘셉트가 필요하고, 단지 샘플만 제공하는 부스보다,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부스가 특히 많은 유입을 유도했어요.

🚨 Reddit과 팬 커뮤니티는 ‘반응의 조기경보 시스템’이다

커뮤니티를 통해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반응에 대한 대응 전략이 필요한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대는 더 부풀려지고, 실망은 더 빠르게 퍼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요. 다음에 Reddit 마케팅과 관련해서는 따로 한번 다뤄볼 예정이예요! 

🔄 콘텐츠, 팬,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가 완성됐다

팬이 브랜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고, 추천하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과정이 명확히 드러났고, 검증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A Final Note

KCON LA 2025 돌아보며

KCON LA 2025는 브랜드가 팬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고, 그 콘텐츠가 시장 반응이 되는 공간이었어요.

“마케팅 행사"라는 느낌보다는, 팬과 함께 K-문화를 만들어가는 만남의 공간이라는 느낌을 주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쉽게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담아온 이벤트 현장 모습, 유튜브에서 함께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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