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케팅, 복잡하고 멀게 느껴지시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준비했어요. 이 뉴스레터를 통해 한국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실제로 마주치는 질문과 기회들을 함께 풀어보고, 나누려고 해요. 트렌드, 사례, 전략까지. 한 번에 이해하고, 당장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오늘은 요즘 미국에서 가장 '핫한' 마케팅 전략인 팝업 이벤트에 대해 이야기해볼게요.

팝업 마케팅, 왜 효과적일까요?
요즘 미국 현지에서도 팝업스토어(Pop-Up Store)는 소위 핫한 브랜드라면 한 번쯤은 반드시 시도하는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았어요. 팝업, 이름 그대로 반짝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일회성 오프라인 공간이지만, 오히려 이 특징 덕분에 이제는 단순한 매장이 아닌 브랜드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는 강력한 접점 역할을 하고 있지요. 제한된 시간 동안만 열리는 팝업은, 긴박감(Urgency) 과 상호작용성(Interactivity) 을 기반으로 고객의 주의를 단숨에 사로잡아요.
팝업의 3가지 핵심 효과
1️⃣ 자연스러운 브랜드 인지도 상승
한정된 시간과 공간에서만 열리는 팝업 이벤트는 말 그대로 ‘희소성’ 이 있는 콘텐츠에요. 이러한 특성은 언론 보도와 SNS 바이럴을 동시에 이끌어내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킬 수 있어요.
2️⃣ 제품 및 시장 테스트
팝업은 신제품을 본격 론칭하기 전에 실제 고객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실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빠르게 피드백을 수집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3️⃣ 바이럴 콘텐츠 생성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공간 연출은 방문객으로 하여금 스스로 사진과 영상을 찍도록 유도하고, 이 콘텐츠들은 개인 SNS를 타고 확산돼요. 즉, 이러한 ‘인스타그래머블’ 한 경험이 곧 무료 광고 채널이 되는 셈이죠.
하지만 동시에, 이제는 너무 많은 브랜드들이 팝업을 시도하고 있다는 점도 간과할 수 없어요. 단기간 내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더 이상 단순한 제품 홍보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죠.
성공적인 팝업을 위한 체크리스트 ✔️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기 이전에 명확히 해야 할 핵심 요소 6가지를 꼽으라면 다음과 같아요.

Case Study
미국에서 핫🔥했던 K-팝업스토어
K-BEAUTY DROP in LA — <바자>의 K-뷰티 팝업
지난 6월 LA 멜로즈 애비뉴에서, 한국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기 위한 팝업 행사가 열렸어요.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한국의 유망 브랜드와 공간을 소개해 온 매거진 ‘바자’ 가 직접 큐레이션한 행사이니만큼 기대가 컸죠.
행사장은 브랜드별 특성이 살아있는 독립된 바자르 부스 형태로, 캘리포니아 햇살 아래 펼쳐진 야외 뷰티 마켓 같은 분위기가 연출되었어요. 평균 4~5시간 대기, 현장 참여율 100%에 가까웠으며 브랜드 체험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현장 콘텐츠’로 승화된 현장이었어요.
한방과 쌀이 만난 조선미녀의 ‘글로우 유토피아’
조선의 미를 담은 K-뷰티 브랜드 조선미녀(Beauty of Joseon)가 2024년 11월, 로스앤젤레스 멜로즈에서 첫 팝업스토어 ‘Rice Wonderland’를 선보였어요. ‘Glow Deep Serum’과 ‘Dynasty Cream’ 등 틱톡에서 폭발적 인기를 끈 라이스 기반 스킨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전통 한방과 현대 미학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을 운영했어요.
틱톡과 인스타그램에서 바이럴을 타 UGC가 쏟아져나왔고, 오프라인 행사 이후 정식 론칭된 제품은 바로 품절되는 등 엄청난 효과를 불러 일으켰답니다.
LA 한복판에 핑크빛 오아시스를 만들다, ‘Hanskin Oasis’

Hanskin Oasis
뜨거운 8월, LA The Grove 쇼핑몰이 잠시 ‘보습 휴양지’로 변신했어요.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Hanskin이 선보인 Hanskin Oasis Pop up은 리얼 콤플렉션 히알루론 에센스를 중심으로, ‘열대 테마의 보습 여행지’를 구현한 체험형 마케팅 사례였어요. 히알루론이 가지고 있는 ‘수분’에 집중해, 수분이라는 제품 특성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오아시스’ 공간으로 풀어낸 거죠.
열대 식물과 핑크 소품으로 꾸민 포토존은 방문객들로 하여금 셀피 욕구를 자극해 수많은 UGC를 생산해냈고, 현장에서만 받을 수 있었던 키링은 ‘FOMO’ 그 자체였죠. 3천 5백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모았어요.
가장 깔끔하고 유쾌한 뷰티 경험, ‘Hanskin Wash N’ Clean’
이어서 한스킨은 뷰티콘 LA 행사에 참가해 Hanskin의 모공 클렌징 라인을 중심으로 한 ‘Wash N’ Clean’ 부스를 선보였어요. ‘모공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런드리룸’이라는 콘셉에 충실하게 세탁기 형태의 전시대, 세탁 바구니 등 유쾌하고 신선한 비주얼로 공간을 구성했어요. 단순한 '모공 클렌징’이라는 기능을 오감 콘텐츠로 번역한 거죠. 팝업스토어의 핵심 효과,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 사례였어요.
또 다른 차별점은 뷰티콘이라는 행사의 특징과 현지의 트렌드를 이해해 부스 자체를 방문하고 싶게 만들고, 콘텐츠를 찍기 좋게 디자인하는 데 주력했다는 점이에요. 한국 브랜드의 가치, 미학, 제품 특성을 세련되게 전달했기 때문에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팔로워 증가, 브랜드 인지도 상승, 리뷰 생성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죠.
The Essentials
미국 팝업, 꼭 기억해야 할 전략 🚨
미국에서 팝업을 기획할 때엔 반드시 미국 시장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해요. 비단 언어 차이 때문만은 아닌데요, 한국 브랜드의 정체성과 감성을 살리되, 미국 소비자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번역해야 현지에서 문화적으로 이질감 없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이죠. 미국에서의 성공적인 팝업스토어를 위해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함께 알아봐요.
1️⃣ 미국은 지역별 소비자 문화와 반응이 달라요.
미국은 지역마다 소비 성향과 트렌드가 매우 달라요. 한국으로 예를 들어보면 강남과 홍대, 성수 모두 미묘하게 다른 감성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죠. 하물며 한국보다 약 98배 거대한 미국이라면, 그 차이는 더 극명하게 다가오겠죠. 한국의 한국에서 먹히는 감성이라고 그대로 옮겼다가는 미묘한 문화 차이로 반응이 엇갈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2️⃣ 미국에서 브랜드와 딱 맞는 공간을 선정할 수 있어야 해요.
팝업은 기본적으로 공간, 즉 '어디에서 하느냐'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미국의 유동 인구, 트렌디한 상권, 브랜드와 지역의 궁합을 정확히 짚을 수 있어야 하는데요, 이러한 현지 이해도가 있어야 팝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어요.
3️⃣ 현지 운영·인허가 시스템은 국내와 완전히 달라요.
장소 대관, 보험, 세금, 안전 규정 등 법적, 행정적 체크리스트가 한국과는 다르고 또 복잡해요. 사소한 실수 하나로 현장 운영이 중단되는 일도 실제로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팝업을 진행하고자 하는 장소 기준으로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4️⃣ 미국 미디어 &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해요.
미국은 SNS 확산을 위해 로컬 인플루언서 및 미디어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해요. 그러려면 브랜드에 가장 잘 맞으면서 인지도 높은 인플루언서가 누구인지 파악하고 있으면서 협업까지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 정말 중요해요. 정보력과 커넥션이 없다면 행사에서 중요한 타이밍을 놓칠 수도 있어요.
A Final Note
SkoopMarketing: Your Pop-Up Event Experts
SkoopMarketing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체험형 액티베이션,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략적 실행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로, A부터 Z까지 고객의 니즈에 맞는 팝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어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진 지금. 미국 현지에서 먹히는 브랜드를 만들고자 한다면 SkoopMarketing 과 함께해요!
Until next time, Thank you!






